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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곤충나라, 개관 이래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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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곤충나라, 개관 이래 최대 실적 기록

올해 관람객 11만 명 돌파..."전국 최고 곤충탐험 명소 만들 것"

경남 창녕군은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올해 관람객이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1만 4782명·1일 최다 관람객은 1675명을 기록했다.

2018년 6월 18일 개관 이후 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던 관람객 유치가 올 하반기부터 급격히 회복되면서 총 누적 관람객은 44만 177명에 달했다. 지난 10월 8일에는 ‘관람객 10만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창녕우포곤충나라 전경. ⓒ창녕군

창녕우포곤충나라는 2022년 '우포잠자리나라'에서 '창녕생태곤충원'으로 올해 3월 다시 '창녕우포곤충나라'로 명칭을 변경하며 관람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충과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이 입소문과 재방문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2018~2023년)'을 통해 관리동과 105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충해 관람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5만 3468㎡의 넓은 부지에 전시·체험관·온실·야외습지·사육실 등을 갖춘 창녕우포곤충나라는 생물·곤충 표본 전시부터 40여 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내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우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 복원·증식 기관으로서 성과도 내고 있다. 1급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의 알을 4개 기관에 분양했으며 오는 19일에는 대형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경북 의성군에 애벌레 100개체를 방사해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탠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4시)·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65세 이상과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군민 등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창녕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계절형 콘텐츠와 체험전 기획을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곤충탐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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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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