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오는 9일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AI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국제교류협력, 미래형 수업 등 ‘혁신사례’ 공유 예정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일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Unlearn to Learn :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교육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담론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홍보물. ⓒ경기도교육청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해 도교육청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이어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선도적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 유네스코 관계자, 미국 교육부 전 관계자 등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성과를 전 세계 교육전문가와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새로운 의제로 삼아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전 세계 교육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으고,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