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제33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춘천캠퍼스 일원에서 2025년 강원대학교 ‘안내견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보행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캠퍼스 내 장애 인식 개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권증진 동아리 ‘인지해’, 장애학생지원센터 봉사장학생, 장애학생지원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장애인의 날 홍보 ▲보조견 안내 및 환영 스티커 배부 ▲장애인 주차구역 이동권 보장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학생들의 주요 이동 동선에서 진행되어 재학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캠퍼스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 인식 개선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가 대학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학습권·이동권 보장을 위한 상담, 보조공학 지원,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학업에 참여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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