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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의 '남선북마'…내란 청산 법사위 활동에 584억 원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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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의 '남선북마'…내란 청산 법사위 활동에 584억 원 예산 '증액'

내란 청산을 위한 국회 법사위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전주을)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주지역 현안 예산을 대규모 추가 증액하는 '남선북마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이성윤 의원에 따르면 이틀 전에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전주 발전에 필수적인 11개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총 584억 원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총 727조 9천억 원 규모로 5년 만에 법정시한 내에 처리됐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통령 주요 정책, 민주당의 중점 정책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성윤 의원이 우범기 전주시장 등과 함께 내년도 예산 확보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환히 웃고 있다. ⓒ이성윤 의원실

이성윤 의원은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지속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국회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성윤 의원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심사 의결 등 최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정동영·김윤덕 장관과 역할을 분담해 정부안에서 과소 반영되거나 누락된 전주 사업들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는 각오로 예산 증액 조정을 위해 뛰어다녔다는 전언이다.

이성윤 의원은 특히 예결위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전주 예산 지키기와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루에도 여의도에서 현장으로, 현장에서 지역구로, 지역구에서 다시 현장을 거쳐 다시 국회로 복귀하는 등 새벽부터 빽빽한 일정을 강행군하면서 예산을 챙기는 총력전을 경주해왔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등의 사업비가 추가 증액 조정됐다.

아울러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구축 △전주역사 개선사업 △관광자원 기반조성 △국도1호선(쑥고개로~호남로 직결램프) 개선 등 총 11개 사업이 새롭게 반영되거나 증액됐다.

이성윤 의원의 고투에 힘입어 전주와 관련된 예산은 총 2조 2925억 원으로 확정되며 2025년 대비 1340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번 예산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예산이며,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예산"이라며 "민생경제 회복, AI 시대 대응, 지역 균형발전, 안전강화 등 전 분야에서 전주·전북이 다시 뛰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앞으로도 전주와 전북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더 강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전주·전북의 성장과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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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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