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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한국농업경제학회, '농촌공간 대전환' 공동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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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한국농업경제학회, '농촌공간 대전환' 공동 학술대회 개최

데이터 기반 공간계획 해법 모색…4건의 연구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 이어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함께 '2025 동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2025.12.0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전국적으로 농촌공간정책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는 가운데,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학계와 손잡고 데이터 기반 농촌공간 연구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함께 '2025 동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연구성과를 실제 정책과 현장으로 신속히 연결하기 위한 첫 대규모 논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는 한국농업경제학회를 비롯한 3개 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이 후원했으며, 학계·정책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남지역본부가 운영한 특별세션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시대, 학계의 역할 데이터로 읽는 농촌공간'에서는 최수명 전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4건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농촌마을 요건·생활SOC분석으로 정책방향 제안으로 이정환 차장(한국농어촌공사)이 K-농촌마을 조성요건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김기현 연구자(전남대 석·박사통합과정)가 농촌생활SOC시설의 수요기반 퍼지 IPA 분석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혜정 교수(전남대)와 조준범 교수(목포대)는 "생활SOC정책과 농촌공간계획의 긴밀한 연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며 현 정책의 보완 지점을 짚었다.

2부에서는 농촌공간유형화·저밀도 경제지역 패턴 분석 집중 논의했고 이승진 연구자(전남대 석사과정)가 농촌공간유형화 분석 발표했고, 남현아 연구자(전남대 석사과정)가 저밀도 경제지역 유형화 및 공간적 패턴 분석 발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나주몽 교수(전남대)와 한이철 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공간진단의 정교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2025년 이후 농촌계획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하며 실행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식 전남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성과가 책상 위에 머무르지 않고, 농촌공간계획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농촌공간계획 협력 플랫폼으로서 학계·현장·정부 간 연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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