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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시청 로비 등 곳곳에 마련한 전시 공간, 시민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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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시청 로비 등 곳곳에 마련한 전시 공간, 시민 만족도 ↑

청사 찾는 시민들, 자연스럽게 예술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난 2022년부터 청사 내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갤러리’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갤러리는 2022년부터 청사 내 여러 공간에서 운영돼 왔으며, 지난 10월부터는 본관과 제1별관을 잇는 연결통로에도 새로운 전시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폭염과 한파로 불편함이 컸던 통로를 전시와 휴식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출근길 직원들과 민원 업무로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2월 한 달간은 최소라 작가의 ‘같이 걷는 발걸음’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와 일상 속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20여 점이 연결통로에 전시돼 있다.

작품이 배치된 통로를 지나며 시민들과 직원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만든 작품이 시청 공간을 채우는 것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의정부시의 행정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이라며 “누구나 예술을 통해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8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 공간은 ▲본관 1층 중앙현관 ▲본관 1.5층 대강당 앞 ▲본관‧제1별관 연결통로 등 청사 내 총 3개소에서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지역 예술인, 동호회, 시민 작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본관‧제1별관 연결통로에 마련된 ‘시민갤러리’ 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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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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