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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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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청렴 행정 혁신 지속 견인… 청렴정책·공직기강 강화로 신뢰 회복

▲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202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8월 14일에 진행한 청렴 토크쇼 진행 모습.ⓒ나주시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전라남도 '202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의 부패 예방 수준을 평가하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 통제의 실효성 ▲제도 인식 제고 ▲지역사회 확산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공직사회 전체의 청렴인식을 끌어올리고 조직문화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연중 상시 청렴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렴선언식',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렴교육 확대,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청렴 토크쇼' 등 참여기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조치는 "행동하는 청렴"을 모토로 현장 중심의 공직문화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특히 참여형 시책이 강화됐다. 시장이 직접 주관한 '반부패·청렴 서약'과 '청렴정책 추진회의’를 정례화하고, 직원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점검하는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프로그램을 도입해 조직 내부의 실천의지를 끌어올렸다.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익명신고 모의훈련 강화, 전직원 복무점검 등 기강확립과 사전예방활동도 확대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직원 한 명 한 명의 실천이 누적돼 나타난 결과"라며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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