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약 20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 실증 계획, 사업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OLED 분야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고효율·고색재현 OLED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연구 진행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실증 기반 확보, 수요기업 요구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실증·성능평가 및 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민경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첨단소재와 함께 경기도의 핵심 전략 산업이자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도내 기업들이 기술 선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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