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보건소 치매 안심 센터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하해 지역별 우수사례 발굴과 치매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 고통을 완화하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 보건사업이다.
영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확대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 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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