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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 플랫폼 ‘따숨 푸드뱅크’ 공식 개소

천안시, 기부 물품 수집·배분 거점 마련… 취약계층 맞춤 지원 체계 강화

▲천안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따숨 푸드뱅크’ 라는 지역 나눔 플랫폼을 구축했다. 천안시청 전경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는 8일 동남구 풍세로 천안하늘샘교회에서 ‘따숨 푸드뱅크’ 개소식을 열고 지역 나눔 플랫폼 구축을 공식화했다.

따숨푸드뱅크는 개인·기업 기부물품과 지역 내 여유 식품·생활용품을 수집해 취약계층에 배분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은 시복지재단이 담당하며 207㎡ 규모의 시설에 사무실, 교육실, 저온·보관 창고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냉동·냉장 물류 보관시설과 냉동탑차를 확보해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천안하늘샘교회는 향후 3년간 사업장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시는 푸드뱅크를 중심으로 긴급지원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식품꾸러미와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따숨푸드뱅크는 지역 나눔문화를 촘촘히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과 기관이 함께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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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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