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 지원·전문 인력 수급 등 현장 의견 반영,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지원 약속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World Hydrogen EXPO 2025’와 동시에 진행돼,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과 수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수소특화단지 및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자 인센티브, 기업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세부사항을 설명하며, 수소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에 맞춰 시험평가 역량 및 실증 환경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입주 지원, 전문 인력 수급, 실증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특화단지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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