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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 '분쟁 속 아동권리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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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 '분쟁 속 아동권리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10일 개최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분쟁 속 아동권리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

9일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임기 종료(2024~2025)를 앞두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기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쟁 속 아동권리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 포스터 ⓒ이재정 의원실

특히 한국이 안보리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아동과 무력분쟁(CAAC)’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와 시민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 발제는 세이브더칠드런 뉴욕 국제 옹호사무소의 조지프 앤서니 UN Lead가 맡아 분쟁 지역 아동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외교부 김남기 유엔과장은 한국 외교의 아동 인권 관련 과제를 중심으로 안보리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한국사무소 데이비드 케인이 분쟁지역 아동권 침해 실태와 인도주의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언론·국제기구·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분쟁지역 아동 보호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의 국제적 기여 확대 전략도 논의한다.

포럼 측은 이번 논의가 국회·정부·국제기구·시민사회가 함께 평화·인권 외교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 인권의 날 및 유엔 인권이사회 연례회의와 시기가 맞물려 한국의 국제적 연대 의지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정 포럼 대표의원은 “무력분쟁 속 아동 보호는 인도주의를 넘어 국제평화 실현의 핵심 과제”라며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인권 외교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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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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