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올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1만건 돌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올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1만건 돌파

경기도의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가 올해 이용 건수 1만 건을 넘어서며 1인가구를 위한 보편적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예약부터 접수·수납, 진료 동행, 귀가까지 1인가구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2023년 제정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안내 배너 ⓒ경기도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동행인이 병원 방문의 불편을 줄이고 진료 안내를 지원한다.

이용 건수는 2023년 4237건에서 지난해 8497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10월 말 기준 1만 452건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병원동행 4928건, 유사서비스 연계 267건, 사전 상담 5257건으로 나타났다. 병원 예약 및 준비 절차 등을 안내하는 사전 상담 기능이 동행 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8~4.99점으로 매우 높다. 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6월 동행인·운영기관·담당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민원 응대, 감정노동 관리 등을 포함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기반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병원안심동행은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 도움받을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1인가구의 일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은 성남·안산·광명·군포·과천·평택·시흥·광주·구리·양평·안성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가족센터 등 지정기관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