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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전북 우수정책 발표대회 '대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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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전북 우수정책 발표대회 '대상' 먹었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한 산악 트레킹인 '100마일 트레일레이스'로 '우수정책' 대상을 받았다.

장수군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5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최초의 도전, 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정책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제7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최초의 도전, 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로 여는 산악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해 민간의 산악 레저 스포츠 전문성을 지역 산악자원에 접목해 장수를 산악레저의 성지로 만들었다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5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최초의 도전, 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정책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

장수군은 전북자치도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정책은 인구 2만300여 명 규모의 지방소멸위기 고위험지역인 장수군이 풍부한 산악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활력 전략을 모색하며 추진돼왔다.

지난 2022년 '러닝크루'라는 청년단체의 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첫해 150명 규모로 시작해 매년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제6회 대회'에서는 국내 최초 100마일 코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참가자 2000여 명이 찾는 전국적 대회로 성장했다.

장수군은 지역 내 산악지형을 활용해 코스의 안전성과 난이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블랙야크 인증 프로그램 △지역축제 협업 △지역 상권 연계 운영 등 다양한 산악레저 프로그램은 대회의 지속성과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산악레저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장기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수군의 한 관계자는 "군의 우수정책을 공유·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이 국제 산악관광의 메카 ‘K-샤모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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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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