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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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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축산인과 '현장 소통' 강화

안병구 밀양시장 "청년 축산인의 역할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

경남 밀양시가 지역 청년 축산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우·젖소·돼지·닭 등 다양한 축종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14명이 참여해 축산업 현장의 고충과 개선 요구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이날 축산과는 밀양시 축산업의 현황과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직접 경험한 문제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청년 축산인들은 △대동물 공수의 인력 부족 △악취 저감 시설 확충 및 액비 지원 확대 △이웃 주민과의 갈등 조정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 중재 △가축 사육용 농업 기자재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건의를 제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청년 축산인의 역할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실제 정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청년 농·축산인과의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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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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