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은 9일 동악관 104호에서 ‘2025년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기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권에서 활동 중인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전문기관이 참석해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아코스쿨 ▲㈜카미 ▲㈜아이젠테크 ▲㈜두메이커 ▲㈜이엘사이언스 ▲씨드쿱 ▲㈜씨엔엠에듀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늘봄학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 기반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 기관들은 상지대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기부 및 청소년 교육 활동 확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2026년 새롭게 추진될 정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늘봄학교 전면 확대, 소외지역 교육 격차 해소, 지역 연계 진로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기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전국 단위의 교육기부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며, “늘봄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고품질 청소년 교육 모델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올해 정부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지자체·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으며, 생태·문화·과학·AI 기반의 체험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산해 왔다.
센터는 내년에도 교육기부의 공공성과 지역 균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