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최우수상과 1개 분야 우수상을 포함해 총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부터 이어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 분야의 우수한 행정 추진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우수상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민관 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 서비스 제공·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보건복지 직원 역량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교육 과정 운영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부문에서도 민간인력 활용 사업 추진·민관 협의체 운영·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복지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 혁신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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