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과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권 교수가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아동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위원의 참여로 향후 정책 자문과 심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2026년 동두천시 아동정책 시행 계획을 중심으로 아동 권리 보장, 돌봄·보호 강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계획과 관련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정서·인지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논의된 계획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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