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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연합동문회, 주거 취약가구에 안전한 일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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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연합동문회, 주거 취약가구에 안전한 일상 선물

노후 대문 보수·주거 환경 정비로 생활 안전 확보… 1993년 창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 이천시 호법면에서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마친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연합동문회

경기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유기철)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노후된 대문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 출입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해당 가구는 대문 대신 소형 출입문을 사용하며 생활해 왔으며, 외부 출입과 안전 관리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원 1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노후 대문을 보수·정비하고, 마당과 주택 주변에 방치된 위험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된 단체로,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대규모 헌혈 행사,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활동,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 및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기철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봉사가 대상자의 일상 안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거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간단체와 행정이 협력해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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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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