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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시정연구모임' 발표회 6개월 연구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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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시정연구모임' 발표회 6개월 연구성과 공유

경기 오산시는 지난 8일 스마트(SMART)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2025년 오산시 시정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15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시정연구모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시정 현안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2025 오산시 시정연구모임' 발표회 모습 ⓒ오산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정책·제도 개선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 과정에서는 외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자매·우호도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연계해 외부 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 주제는 시설물 건립과 조직문화 개선 등 2개 분야로 설정됐으며, 팀별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됐다.

시는 연구보고서와 최종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 정책 적절성 등을 종합 심사해 지난 12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삼남숲 근린공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을 통한 건강 중심 공원 조성 방안을 제안한 ‘PGA’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AI 기반 당직 운영 개편 방안을 제시한 ‘EDA’팀이, 장려상은 청소년 시설 개선 방안을 제안한 ‘청출오람’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정연구모임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보완·발전시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인재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직 내 정책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정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실현 가능성 있는 제안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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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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