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15일 "2050년 새만금 목표연도를 앞당기겠다. 언제라고 못 박을 수는 없지만 경제 여건과 산업 수요, 주민 여망 등을 고려해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정부관계자의 공식적인 발언을 통해서 새만금 목표연도를 앞당기겠다고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장은 이날 전북 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새만금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후의 일정은 여백으로 남겨놓을 것이며 앞으로 매립도 현실에 맞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 언급한)새만금 재생에너지 5Gw 추가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제적인 흐름에 추격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는 필수다. 포기할 수 없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