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전북자치도의원 출판기념회…신동진벼에서 이차전지까지

전북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구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담은 저서 ‘신동진벼에서 이차전지까지’를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문승우 도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정치권, 지지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영대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동료 의원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김 의원의 의정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구 의원 출판기념회ⓒ김동구 전북자치도 의원 사무실

김동구 의원의 저서 ‘신동진벼에서 이차전지까지’는 그가 살아온 과정, 정치를 시작하게 된 배경, 전북자치도의회에서의 활동 등을 엮은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김 의원은 책 머리말에서 “정치는 결국 삶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일이다. 내가 믿는 정치는 수도권과 지방, 산업과 농업, 성장과 분배, 개발과 환경 사이의 균형을 존중하는 정치이고 공약은 선거 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되는 정치이며 선거기간에만 현장에 나타낫는 안되는 늘 사람 곁에 머무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치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함께 서 있는 이 땅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도 이 땅 위를 걸으며 함께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갈 곳”이라며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실을 잊지 않는 한 우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동구 의원은 “주민들의 질문 앞에서 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그들의 물음에 답을 찾아야만 하는 사람이었다”며 “정치는 연단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그 자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책 속에 담았다”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