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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명 중 1명 걷기 도전 나섰다

앱 챌린지 1만 868명 참가…워킹 마스터 과정으로 이어져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5년 한 해 군민 5명 중 1명이 걷기 도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2월 현재,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한 누적 군민이 1만867명이고, 참가자 가운데 목표 걸음을 채운 이가 76500명으로 달성율 70%가 넘는다.

이런 결과를 두고 군은 걷기동호회 운영, 다양한 챌린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걷기 친화 도시 조성 노력이 거둔 결실로 보고 있다.

특히 걷기 참여자 중 60대 이상이 57.2%를 차지하고 있는 결과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걷기가 지역사회 건강생활의 중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걷기 열기를 더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6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한 걸음 더 워킹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

많이 걷기에서 올바른 걷기로 군민이 옮겨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걷기 효과를 높이고, 부상 예방에도 도움을 주도록 마련했다.

▲한 걸음 더 워킹 마스터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윤종혁 세한대 교수는 교육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법 이론'을 시작으로 '정상·이상 보행 이해', '개인별 보행 습관 점검', '근저항 운동 실습' 등 걷기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

우승희 군수는 "올 한해 1만 명이 넘는 군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만큼 걷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았다"며 "걷기의 질을 높이는 워킹 마스터 과정의 방법이 널리 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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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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