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6일 안동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학년도 학교체육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교를 비롯해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도전! 체력 인증제’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체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학생과 교사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종합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형 체력 인증 모델인 ‘도전! 체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지도자 포상금 및 학생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입상학교 기념품 전달,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력 인증제 시상, 체육훈장과 학교체육대상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체육활동 성과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을 통해 경북 학교체육의 발전을 함께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회 연속 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학생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도전! 체력 인증제’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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