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구미시가 12월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상주시와 구미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두 지자체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고향이나, 관계가 깊은 지역 또는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하고, 기부자에게는 그만큼 세금 감면(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기부 혜택으로는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대해는16.5% 공제 그리고 기부금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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