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맑은 날씨 이어져

내일 최저 –2도, 최고 13도

▲ 주말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청

18일 오후 5시 기준 충청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9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뚜렷한 강수는 없었다. 밤사이 기온은 내려가겠으나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내일(19일)은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기온이 오늘보다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상된다. 이는 오늘보다 낮 기온이 4도 이상 높은 수준이다.

주말인 20일에는 충청권 전반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대전의 경우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보돼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며 아침 최저 –3도, 낮 최고 6도를 보이겠고 이후 다음 주에는 영하권 아침 기온과 한 자릿수 낮 기온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큰 한파는 없겠지만, 기온 변화 폭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