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영진 회장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훈하며 지역 통일 공감 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국가훈장으로 무궁화장·모란장에 이어 세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김 회장은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국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진 회장은 2019년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장을 맡은 이후 현재 제22기까지 4선 연임하며 민주평통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민주평통 사무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 차원의 통일 정책 자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에서는 정기회의 운영과 정책 건의·통일 강연·토론회 등 다양한 통일 공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통일 공감 프로그램과 자문위원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민주평통의 실질적 기능 강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진 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은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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