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소정보 관리 '우수' 성과…행안부 장관 표창

▲순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주소정보 관리와 활용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소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주소 부여와 사물 주소, 국가지점번호, 주소정보 홍보·활용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정 노력을 지속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정비와 사물주소판 설치, 군민 대상 주소정보 홍보활동 강화 등이 성과로 꼽히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소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