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22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시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26개 부서에서 제출한 36개의 뉴스 중 자체 심사에서 선정된 20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간 새올 행정시스템과 모바일 행정플랫폼 'MY광양'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위~5위는 △전남 유일 '4년 연속' 인구증가 도시 △모든 행정서비스 'MY광양'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미래 철강도시 도약의 전환점 마련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이 선정됐다.
6위~10위는 △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섬진강재첩,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K-푸드'로 도약 △2024 지역발전지수 전국 23위…지역경제력·주민활력 분야 '호남 1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상향 조정…전남 관리지역 중 '유일'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성공 개최가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승인, 4년 연속 인구 증가,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된 것은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해 온 광양시의 정책 역량이 시민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산업 경쟁력 회복과 신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 도시 전환을 축으로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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