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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사장단·임원 11명 승진 인사…미래 성장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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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사장단·임원 11명 승진 인사…미래 성장동력 강화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사장 승진, 실적 견인 공로 인정

부사장 4명·상무 5명·전문가 1명 신규 임명…젊은 인재 발탁으로 경영진 후보군 강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22일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5명, 전문가(EP) 1명 등 총 11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리사이클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피드 확보와 손익 개선을 통해 회사 실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 승진에는 이승환 미래전략본부장, 장인원 글로벌자원실장, 연창교 안전환경본부장, 안병승 AMC솔루션사업담당장이 포함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성과 창출, 안전 관리, 고객 다변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제헌 기술전략실장, 이형근 영업담당장, 박복동 생산담당장, 이명규 연구기획팀장, 권오석 전략관리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으며, 윤진경 무기소재개발팀장은 전문가(EP)로 신규 임명됐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 직무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임원으로 대우하는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경쟁력 있는 사업 분야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경영진 후보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기존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해 전략적·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씨엔지 박석회 사장ⓒ에코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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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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