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호성보육원에 성탄절 맞아 '간식 나눔'

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23일,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성탄절 사랑의 간식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성보육원에 생활 중인 약 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빵, 치킨, 음료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병원 주민호 경영총괄본부장과 박혜령 사회사업팀장을 비롯해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건강나눔영경후원 박경희회장은 "아이들이 밝은 웃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는 지역 아동·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복지·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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