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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장수기업·최고장인 선정…지역경제 공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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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장수기업·최고장인 선정…지역경제 공로 격려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 4곳·숙련 기술인 2명 선정

행정·재정 지원과 기술장려금 등 예우 강화

기업 성장과 숙련기술 계승에 힘 싣는다

경북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숙련 기술인을 격려했다.

올해 우수장수기업으로는 동성계전㈜, ㈜동성조선, 동주산업㈜, 삼흥기업㈜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30년 이상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고용 창출과 재무 건전성, 기술·경영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포항시 최고장인에는 ㈜포스코 소속 장백석 씨(기계정비)와 이석연 씨(소성가공)가 이름을 올렸다.

두 장인은 30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 기술력과 특허 성과, 후진 양성 및 사회공헌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가 수여되며, 3년간 매월 기술장려금과 기술보급 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포항시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34명의 최고장인을 배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을 지켜온 기업과 기술인이 포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23일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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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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