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올해 시정혁신과제는 총 15개로, 시정혁신단 위원들이 발굴·제안한 과제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4분기 주요 성과로는 △상수도사업본부 전문인력 확보 및 인재양성을 통한 전문성 향상 △축제기획자문단 운영을 통한 실무형 컨설팅 지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과 배후항만(신항) 조성 근거 마련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 등이 꼽혔다.
보고회에서는 또 시정혁신단 주최로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 방안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론도 이어졌다.
최원구 시정혁신단장은 “더 나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정혁신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혁신단 2기는 최 단장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 회의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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