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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충혼탑 재건립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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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충혼탑 재건립 사업 준공

"새로운 공간서 호국영령 한 분 한 분의 명예 더욱 온전히 모실 것"

경남 산청군은 24일 신안면 산청군참전기념공원에서 '충혼탑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보훈단체장·국가보훈대상자과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기념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충혼탑은 높이 15m 규모로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은 두 개의 기둥으로 건립해 조국을 지켜낸 영령들의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 충혼탑 재건립 사업 준공식. ⓒ산청군

또 충혼각은 높이 3.3m 길이 16.5m 규모로 군인과 경찰 등 1017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앞서 군은 산청읍 산청공원에 위치한 충혼탑과 충혼각이 건립된 지 반세기를 넘어 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협소해 재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이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재건립한 충혼탑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엄숙하면서도 따뜻하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재건립이 호국영령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더욱 온전히 모시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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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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