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의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구 주민들은 최대 85.3%까지 긍정 평가를 내렸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박지원 의원의 3개 지역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75%~85% 대의 긍정평가가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남군에서 박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는 매우 잘한다 41.4%, 잘하고 있는 편이다 34.5% 등 긍정평가가 75.9%로 나타났다. 잘못한다는 6.3%, 매우 잘못하고 있다 7.7%, 잘모름·무응답 10.0%다.
이번조사에서 해남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6.4%, 조국혁신당 7.1%, 국민의힘 5.0%, 진보당 1.9%, 개혁신당 1.1% 순이었다.
완도군에서의 박 의원 긍정평가는 지역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매우 잘한다 49.5%, 잘하고 있다 35.8%로 긍정 85.3%에 이르렀다. 반면 잘못한다는 4.8%, 매우 잘못하고 있다 4.4%로 부정은 9.2%에 불과했다. 잘모름·무응답은 5.5%다.
완도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7.4%, 조국혁신당 4.9%, 국민의힘 3.4%, 진보당 0.6%, 개혁신당 0.0% 순이다.
진도군의 경우 매우 잘한다 46.5%, 잘하고 있다 32.1%로 긍정 78.6%로 나타났고, 잘못한다 8.7%, 매우 잘못한다 7.5% 등 부정 16.2%였다. 잘모름·무응답은 5.2%다.
진도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1.9%, 국민의힘 5.8%, 조국혁신당 5.2%, 진보당 0.6%, 개혁신당 0.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각 지역별 응답자 수는 해남 501명(응답율 8.2%), 완도 502명(응답율 24.3%), 진도 502명(응답율 12.0%)이다.
통계보정은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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