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첫 관문인 1차 필기시험에서 105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은 내년 1월 실기평가와 수업실연 등 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차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올해 임용시험은 일반교과를 비롯해 보건·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 등 21개 과목에서 총 69명(일반 64명, 장애 5명)을 선발하며 총 503명이 1차 시험에 응시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의 약 1.5배수로 총 105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 여부와 개별 성적은 '온라인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내년 1월 교사로서의 자질과 실무 능력을 평가받는 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제2차 시험은 오는 2026년 1월 14일 광주예술고등학교와 광주체육고등학교에서 음악·미술·체육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는 1월 20일에는 수업실연(교수교과), 1월 21일에는 교직적성심층면접(전체교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차 시험을 거쳐 내년 2월 5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연수를 거쳐 3월부터 교단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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