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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환자 위한 ‘쉼터’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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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환자 위한 ‘쉼터’ 프로그램 성료

인지 기능 유지·정서 안정 효과 확인 … 2026년 예방 중점 계속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3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6회(주 4회)에 걸쳐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 성과를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경증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3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6회(주 4회)에 걸쳐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밝혔다. ⓒ양양군

특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경증치매 환자가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쉼터'에서는 미술활동, 원예활동, 작업치료, 웃음치료, 보드게임, 실버인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제공했으며, 총 1073명의 참여자에게 집중력 향상, 인지 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차량 송영 서비스를 지원하여 쉼터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회적 관계 형성과 대인 소통 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경증치매 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상자의 인지 수준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자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효과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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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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