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지역 연고 스포츠와 연계한 금융상품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BNK부산은행 관계자와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해당 상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로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금융상품으로 롯데자이언츠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 일부를 지역 야구 발전 기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초·중학교 야구부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며 야구공 등 훈련 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협회는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물품 지원에 집중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 아래 스포츠,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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