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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창원시, 첨단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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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창원시, 첨단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신년사..."제조업·방산 등 주요 산업 경쟁력 강화"

"2026년 창원시,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이같이 피력했다.

장 권한대행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또 "창원특례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온 창원시정도 어느덧 중요한 전환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한 걸음씩 차분하게 전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져온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창원이 잘하는 제조업과 방산 등 주요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주력산업의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창원시

장 권한대행은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디지털 자유무역지역·진해신항 등 핵심 거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창원을 첨단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AI 사회로의 이행을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AI 기반의 산업·사회 전환을 가속화하고 의료·바이오·수소·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도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도시 공간과 교통 체계를 미래 수요에 맞게 정비해 나가겠다"는 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망도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누비전 발행 확대와 일자리·주거·문화 공간 확충을 통해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면서 "복합문화공간 확충·프로스포츠 지원·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의 여가와 삶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는 역동·변화·도약·기회의 상징이다"고 하면서 "말처럼 빠르게 그러나 방향을 잃지 않고 힘차게 달려 창원이 ‘찾고 싶은 도시’, ‘품격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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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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