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 임직원들이 11월 기본급의 1%를 모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울릉크루즈는 연말을 맞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과 임직원들이 매년 11월 기본급의 1%를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15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크루즈(주) 임직원을 대표해 윤희종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 후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울릉크루즈(주) 임직원 대표 윤희종 부사장은 "이번 기탁금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울릉크루즈 임직원들의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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