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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현수막 훼손 40대 '지시 범행' 주장…경찰, 주철현 등 연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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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현수막 훼손 40대 '지시 범행' 주장…경찰, 주철현 등 연루 '수사'

경찰,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임의 동행 후 관련 진술 확보

▲주철현 국회의원ⓒ프레시안(지정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나주·화순)의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전남지사 선거 경쟁 후보인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측의 '지시에 의한 범행'이라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40대 남성이 지목한 주 의원 지역 선임보좌관은 물론, 주 의원까지 사건 연루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임의 동행 후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주 의원 측(조직)의 지시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사건이 불거지자 주 의원실은 일부 기자들에게 입장을 내고 "신년 현수막 훼손을 사주한 지역 보좌관 B씨를 면직 처분하고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건전한 선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 의원은 신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역 보좌관 B씨를 지목한 만큼, 실제 지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주 의원의 가담 혹은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함께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 의원 지역 보좌관과 주 의원의 실제 지시 여부가 확인된다면 특수재물손괴죄가 적용된다"며 "현재 수사 중으로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7일 전남 여수시 일대 노상에 걸려진 신 의원의 새해 인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 25점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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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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