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열린 의정,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습니다."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30일 이같은 신년사을 했다.
안 의장은 "지난 한 해 김해시의회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자체행사를 통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 의장은 또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의회를 더 단단히 만들겠다. 정책 중심의 책임의회를 실천하겠다. 예산이 제 역할을 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 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그 답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 또한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필요한 곳에는 힘을 보태는 실용적 협치에도 마음을 열겠다"면서 "말만 번지르르한 협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되는 협치를 하겠다. 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해지고 지역의 경제와 공동체가 더 단단해지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선환 의장은 "56만 김해시민의 행복이 김해시의회의 목표이다"고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가 되겠다. 새해에도 김해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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