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 방면) 구간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는 재개통에 앞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을 완료한 후 개통을 결정했다.
그동안 서부우회도로 금암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면서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며,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통으로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의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서부우회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조사 기간을 내년 2월 20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실제 복구공사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우회도로 금암터널 앞~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상·하행 각 1차로 임시 우회도로를 내년 상반기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에 깊이 공감한다”며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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