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2026년을 '무안 대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군정의 방향를 분명히 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후속협의,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AI 첨단농산업 거점 구축을 한 축으로 인구 20만 도농복합 자립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군수는 1일 신년사에서 "광주 민간공항 선이전과 1조원 규모 주민지원, 국가 인센티브를 담은 6자협의체 합의를 토대로 공정한 절차와 합당한 보상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정 기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과 끝까지 책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미 168개 기업으로부터 154%의 입주의향을 확보한 만큼, 올해 국가산단 지정 절차를 마무리해 무안을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경면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와 1150억원 규모 AI 첨단농산업 클러스터도 본격화한다.
신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무안형 기본소득' 구상도 제시됐다. 마을형 태양광 시범사업과 40MW 이상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생산→산단 활용→군민 연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무안의 미래 100년을 여는 결정적 해"라며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무안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