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산단 재생 1단계 준공…현장 행정으로 성과 쌓은 대전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산단 재생 1단계 준공…현장 행정으로 성과 쌓은 대전시

노후 산업단지 탈바꿈, 대전시의 장기적 추진 노력 결실

▲ 대전 대화동 대전산단의 상상허브 첨단 산업단지 조감도. ⓒ대전시

대전 대덕구 대화동 일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1단계가 준공되며 수년에 걸친 대전시의 산업단지 재생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추진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활성화구역 1단계는 갑천변 노후 지역을 전면 수용해 약 9만 9000㎡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총사업비 996억 원이 투입됐다. 대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토지 이용 계획, 기반시설 조성, 기업 유치 전략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상상허브단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유치 업종을 폭넓게 열어두는 네거티브 방식의 계획을 도입해 기존 대전산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시설을 유연하게 배치해 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은 대전시가 산업 정책과 도시 계획을 동시에 고려하며 쌓아온 행정적 판단과 실행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산단 재편의 정책적 출발점은 과거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당시 대전시는 정부 공모를 통해 재정적·제도적 기반을 확보했고 이 과정에서 허태정 전 대전시장 재임 시절 제시된 ‘노후 산단 구조 고도화’ 기조가 현재 재생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이후 구체적인 설계와 단계별 집행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행정적 축적을 통해 이어져 왔다.

현재 조성된 구역은 복합용지와 상업·지원시설용지, 주차장과 도로 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용지는 첨단산업시설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급이 이뤄져 80% 이상 분양이 완료됐다. 스마트 공영주차장과 일부 입주 기업의 건축 공사도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이번 1단계 준공을 산업단지 재생의 시작 단계로 보고 있다. 갑천변을 따라 2단계, 3단계 후속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상허브단지에는 첨단·바이오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전산단 활성화구역 1단계 준공은 특정 인물의 성과라기보다 대전시가 장기간 축적해 온 정책 기획과 실행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를 토대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차분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