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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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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조원 푼다

글로벌 경기 둔화 대응… AI·부품업계까지 지원 범위 확대

울산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역 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는 2일 총 3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중 조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대외 무역 리스크와 관세 부담, 내수 침체 등 복합적인 경제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성격의 정책 자금이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윤여욱)

특히 울산시는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맞춰 200억원 규모의 'AI 인프라 육성자금'을 신설해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관세 영향이 큰 자동차 부품 업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함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로 이차보전율은 1.2~3.0%가 적용된다. AI 분야 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차보전율은 최대 3.0%다.

1차 신청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는 자금 집행 속도를 높여 현장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실제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에 지원이 집중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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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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