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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감 선거, 이념은 접전·적합도는 현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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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감 선거, 이념은 접전·적합도는 현직 우위

"중도층 향배가 막판 판세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듯"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이념성향별 지지도는 접전을 보이는 반면 후보 적합도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비교적 뚜렷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울산 거주 만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어느 성향의 후보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진보 성향 후보 38.2%, 보수 성향 후보 35.9%로 집계돼 양측 격차는 오차범위(±3.5%p) 안이었다. 다만 '선호 성향 없음'과 '잘 모름'을 합한 응답도 25%를 넘겨 유권자 상당수가 아직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 전경.ⓒ울산교육청

반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30.9%를 기록해 선두에 섰다. 이어 김주홍 전 울산대 교수(15.4%),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12.6%) 순이었다.

이념 선호와 후보 적합도 응답이 엇갈린 점은 이번 선거의 특징으로 꼽힌다. 진보·보수 지지도는 팽팽하지만 교육행정 경험과 인지도 측면에서 현직 효과가 적합도 조사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도층과 무응답층의 비중이 적지 않아 향후 선거전에서는 정책 메시지와 후보 검증 과정이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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