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골우물길 49, 중앙도서관 책마루 2층)에서 특별전시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속 ‘풍류’의 의미를 조명하고, 선조들의 여유롭고 품격 있는 삶의 문화를 다양한 전시 자료와 해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개전 이후 현재까지 총 2500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으로 학문과 시문에 뛰어나고 풍류를 즐긴 선비 품산 김직연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며 지은 시를 모은 '소서첩(小暑帖)', 집 안에서 상상 속 중국을 여행한 ‘와유(臥遊)’를 담은 '상영도(觴詠圖)'와 '상영도집(觴詠圖集)', 70대에도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주는 '구로회첩(九老會帖)' 등이 있다.
관람객들은 선비들이 혼자, 친한 벗들과, 나이가 들어서도 고상하고 멋스럽게 일상을 즐겼던 풍류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의왕시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선비들의 여유와 품격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 031-345-366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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