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실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대규모 성과급을 확보했다.
7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재정집행률은 98.0%로 교육부 목표액 2조2976억 원을 웃도는 2조3461억원을 집행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재정집행 성과급 50억원을 받게 됐다. 5년 연속 성과급 확보다.
교육청은 신속 집행과 지역 자금순환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집행률이 곧 교육 여건 개선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점검은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예산이 학교 현장과 학생·교사에게 어떤 변화로 연결됐는지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울산교육청은 "2026년에도 효율적 재정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과급 확보를 넘어 예산의 실제 쓰임과 교육현장 체감도를 어떻게 높일지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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