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복지재단이 위기·고립가구를 지역 안에서 살피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7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은 공적 복지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으로 위기·고립가구를 살펴 지역 안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소규모기관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컨소시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인프라 부족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소규모기관은 전문기관과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고립가구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함께 살피는 이웃사촌' '함께 해결하는 생활지원' '다시 이어가는 관계회복'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웃사촌' 유형은 정기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인적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둔다. '생활지원 유형'은 반복되는 일상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며 사회적 교류를 유도한다. '관계회복' 유형은 관계 단절을 경험한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역할을 찾고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와 공익목적 비영리 법인·단체로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600만 원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사업 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표창과 함께 내년도 사업 선정 시 우선권도 부여된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위기·고립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곁에 있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라며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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